'24년 7월에 시작한 부트캠프를 12월 30일에 수료하고, 6주가 지났다.
한창 부트캠프에서 새로운 걸 배우는 동안은 커리큘럼과 팀미팅과 프로젝트가 있으니 그걸 소화하기 위한 나름의 루틴이 있었지만,
이제 온전히 혼자 학습해야 하는 시간이다.
그러니 더욱 내 시간을 어떻게 보냈고, 무엇을 했는지 잘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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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트캠프 종강과,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에.. 푹 쉬다!
✅ 포트폴리오 작성을 시작하다
호기롭게 도메인을 구입하고 배포했다.
간단히 1장짜리 이력서를 만들었다가 좀 더 포트폴리오스럽게 수정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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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클 코딩" 스터디를 시작하다
부트캠프에서 알게된 이들과 모여서 아침 스터디를 시작했다
우리의 목적은 : 해이해지지 않는 것
정해진 시간에 해야하는 팀미팅도 없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없고 하니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는 건 나뿐만이 아니었나 보다.
스프린트 9기 최고 관종(positive)님의 제안으로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공용 노션에 월간 목표를 적고, 일간 목표를 적어놓는다.
주 3회, 아침 8시에 모여 각자 오늘의 할 일을 공유하고, 1시간 동안 코어타임을 갖는다. - 지금은 7시 반으로 변경!
to do 인증을 남긴다 - 블로그 포스팅, 또는 공유하고 싶은 내용, 코테 인증 등 자유롭게 :)
주 1회, 공부한 것 중 한 가지를 발표(공유)한다.
나의 월간 목표는 아래와 같이 설정했다.
☑️ 이력서 작성
☑️ 포트폴리오 작성
☑️ 데일리 루틴
✔️코테 풀이 (주 3회)
✔️블로그 포스팅 (주 3회)
🙆♂️부지런히 아침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하루의 생산성을 높이는 시작점이 되어준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야를 넓혀준다. (공부하는 내용, 태도, 등)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실천한다. 이를 시각화(노션)하여 성취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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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시디언 주간 플래너를 세팅하다
공용 작업 외에는 옵시디언을 노트로 사용하고 있다.
블로그를 참고하여 템플릿으로 세팅하고, 단축키까지 세팅해 두니 접근성이 높아졌다.
데일리 투두 작성, 체크하고 주간 단위로 중요한 일정을 체크해 둘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코드잇 커리어 과정을 시작하다
부트캠프 사후 관리라고나 할까. 3회에 거쳐 이력서, 면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개발자 이력서 작성 방법에 대해 wonny님의 특강을 들었다.
본격적으로 이력서 작성에 돌입했다.
✅Linkbrary 프로젝트 리팩토링을 시작하다
포트폴리오 사이트에 썸네일이 안 뜨길래 fork한걸 재배포하게 된 것이 리팩토링의 시작점이었다.
✅프로그래머스 코딩테스트 입문 100문제 풀이 완료
갈길이 멀다. 캘린더를 보니 부트캠프 합류가 결정된 즈음부터 풀이를 시작했는데, 이제야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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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머스 코딩테스트 기초 start
✅ Linkbrary 소셜로그인 연동
재배포한 환경에 맞게 소셜 로그인을 재 연동했다.
코드 수정한 건 없지만, 세팅을 해본 적이 없어서 좀 헤맸다. 한번 해봤으니 다음에 소셜로그인 기능 구현할 때 수월하게 할 수 있을듯하다
✅이력서 - 첫 번째 멘토링과 피드백
신입 개발자로서 어필할 부분을 강조하는 이력서로 (약간은) 거듭났다
내가 이렇게 많은 걸 했어요~ 가 아니라,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000 했고, 이런 결과를 얻었습니다!라고 써야 하는데...
잘 반영이 되었나? 다시 점검해 보자
✅Do it 자바스크립트 기본 편 공부를 시작하다
스터디에서 다들 딥다이브(JS, React, TS)를 가지고 공부하길래..
나도 자바스크립트 잘 모르는데! 하는 위기감에 빌려둔 책으로 공부 시작 ㅎㅎㅎ
10일 코스라길래 10일이면 끝날 줄 알았지만~ 주말과 연휴에는 좀 쉬었어요.. 순수 투자한 시간은 10일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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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이슈 : 먹고 자고 (넷플릭스, 티브이, 조카) 보고..
✅ Linkbrary 리팩토링 진행 중
기능 위주로 페이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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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brary 리팩토링
데이터 fetch 로직으로 리액트 쿼리를 적용했다.
모달 사용성도 좀 개선했다.
서비스 이름을 LinkHere로 지어보았다.
✅토이 프로젝트 시작
유독 잠을 설치는 날이 한 번씩 있는데, 눈을 감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 보면 여러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그렇게 겟챠한 아이디어로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 이력서 두 번째 첨삭
첫번째 피드백보다 고칠게 많이 적어져서 좋았다 ㅎㅎ
그래도 내용적으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고 포트폴리오도 더 보완해야한다.
수료한 지 1달이 넘도록 나 뭐 하고 살고 있지?라는 생각이 종종 드는 요즘이었는데,
나 생각보다 꾸준하게 뭐든 하고 있잖아?
당연히 한 번에 완벽한 사람이, 개발자가 될 수 없지만 이 모든 시간이 켜켜이 쌓여 어떤 모습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조급해하지도, 좌절하지도, 쉽게 포기하지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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