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가장 짧은 달이지만 어째선지 올해 2월은 길게 느껴졌다. 뭐하고 지냈나 한번 회고해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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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 IT 자바스크립트 기본편 완독
10일 진도표를 기준으로 4주차에 시작했는데 약간의 딜레이는 있었지만 잘 마쳤다
DO IT 자바스크립트 기본 완독 포스팅에도 썼지만 DOIT 스터디룸 네이버 까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 )
✅ 한입으로 잘라먹는 타입스크립트 챌린지 신청
이정도면 챌린지 중독?ㅋㅋㅋ 한입 커뮤니티에서 눈팅만 하다가 완강 챌린지가 있길래 바로 신청했다!
이전에 코드잇에서 제공해주었는데 정작 과제나 프로젝트하느라 강의를 끝까지 듣지는 못했다.
프로젝트 하면서 타입스크립트를 계속 쓰긴 했지만, 최소한의 타입 스크립트만 사용했다는 생각이 든다.
prop 타입을 interface로 정의하는 정도.,,?
DOIT 챌린지 하면서는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인증과 기록인가 싶었는데, 이번 한입 챌린지를 하면서 ( 3/3일 기준, 아직 진행중이지만) 알게된, 나의 진짜 동기부여는 진도표였다.
완독, 완강이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흐지부지되거나 또는 목표에 압도되는 경우가 많은데,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쪼개는 것이 중요하고, 대부분의 챌린지에서는 그러한 역할을 해주는 진도표가 있기때문에 혼자할때 보다 수월하게 목표를 이루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걸 알게됐으니 이제는 스스로 그 역할을 내게 해주어야겠다. 위클리 플래너가 그 역할을 해주는것도 있지만 좀더 구체화해주는게 도움이 될거같다.
✅인생그래프 프로젝트 완성 - workingday 6일 + a
당초 7일을 계획했는데 내가 구상한 기능을 모두 완성한건 6일이고, 이후로도 추가로 쫌쫌따리 수정을 했다.
좀 빠르게 만들려고 지피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지 싶으면서도 온전히 의존하기에는 고민되는 지점들이 있어서 (나의 개발 실력이라던가 로직을 고민한다던가) 최대한 스스로 고민하고 구현해보자했기에 완성하고나서 뿌듯했다.
블로그에도 날림이지만 기록을 많이 해두어서 나중에 다시 꺼내보기 좋을 것 같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추가해놓으니까 방문자 통계를 볼수있어서 흥미진진했다.
많은 유입이 있진 않았지만 링크드인에 올려놔서 그런가 그래도 조금씩은 방문자가 있어서 신기했다.
조금 허접하게 느낄수도 있지만.. ㅎㅎㅎ
✅모의 면접에서 털리고 도서관에서 코어 자바스크립트 GET!
코드잇에서 진행한 모의면접에서 나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되었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난 1 depth만 공부해왔구나 싶어서 속상하기도 한데, 부족한 점을 알게되었다는건 더 채워야 할 것을 알게 되었다는 거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다음날 뭐라도 봐야겠다 싶어서 도서관에 갔고 이전에 멘토님이 추천해주신 [코어 자바스크립트]를 빌려왔다.
목차를 슥 보니 면접에서 다룬 내용이랑 일맥상통하는 듯 했고 책에서도 저자가 초급 개발자가 중급 개발자로 거듭나기 위해 공부해야할 내용을 담았다고 하여 지금의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당장 자리를 잡고 노트에 필기하며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새롭게 알게 되는 개념들, 자바스크립트 동작 원리가 흥미진진하게 다가와서 스스로 신기했다ㅎ
W8 - W9
✅ 포트폴리오 재정비
이전에 대략,, 완성해두었다고 생각한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쪽 설명이 부실해서 포트폴리오의 역할을 다 못하고있지 않나 싶어 고민이 있었다.
프로젝트 하면서 경험한 트러블 슈팅이나 고민한 내용을 좀 더 추가하고, 모달로 띄워서 좀더 넓게 보여주도록 변경했다.
✅한입 챌린지와 코어 자바스크립트 학습
한입 챌린지는 진도표에 따라 착착 진행하는 한편,
코어자바스크립트는 내용이 좀 딥하기도 하고, 한 챕터마다 읽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해서 (변명..) 진도가 더디다 후후..
블로그에 정리하고는 있지만 내용을 요약하는 편에 가까워서 좀더 나만의 언어로 정리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이나 강의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끼는 몰입이라던가, 컴퓨터 앞에 앉을 동기부여가 있는게 좋다.
인생 그래프 프로젝트는 규모가 작은 토이프로젝트이다보니, API를 사용한 프로젝트를 하나 더 해야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API를 가지고 뭘 만들까 하는 아이디어가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이전에 진행한 팀프로젝트를 리팩토링할까? 하는 고민에 나의 멘토님께 ㅋㅋ 연락했더니 차라리 같이 프로젝트를 하자고 해서!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마땅히 떠오르는 주제는 없고, 사용 해보고싶은 기술이나 구현하고싶은 기능을 생각해보자 하고있었는데 마침 친구와 얘기하다가 좋은 아이템을 찾게 되었다. 아직 얘기를 더 해봐야하지만 신나는 시작이다!
이력서를 제출해봐도 서류에서 통과를 못하니 자신감이 좀 쪼그라들었다. 준비가 완성되는 때가 어디있어 일단 지원해보자 싶어서 꽤 제출을 했는데, 아직 내밀기엔 너무 부족한 서류인가? 싶은 마음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었다.
게다가 올라오는 공고도 크게 바뀌지 않아서.. 지원한 회사인데 마감도 안하고 이력서 열람을 안하거나 열람 후에도 별 다른 연락이 없으니 점점 제출할 곳도 줄어드는 것같다.
매일 1시간 적어도 5개 플랫폼에서 공고를 봐야한다고 했는데 어차피 통과안될건데 하는 생각에 주저하게된다.
스스로 자신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겠다. 지금 하고있는 공부들과, 프로젝트 마치고 재정비한 후에 다시 뛰어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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