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5/1 근로자의 날,.. 나도 근로자가 되고싶다. 회고를 합시다!
퇴사하고 개발자가 되겠다고 다짐했을때 25년 상반기에는 취직하고싶다는 막연한 소망이 있었다.
지금은 취업에 조금씩 가까워지고는 있지만, 상반기내에 할수있을까? 하는 걱정이라던가, 두려움은 있다.
슬그머니 올해 안에는 할 수 있겠지 하고 슥 밀어본다.. 그치만 여전히 빠른 시일 내에 취업하고싶다!
W14
✅ 별일 없이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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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렙 (프로그래머스) 코테를 치다
공고에는 안내되어있지 않지만 메일 내용을 보니 코테가 서류 전형에 포함
코테 3 문제 + SQL 1문제 : 결과는 탈락
서류 통과 후 코테는 아니었지만, 코테 풀 수 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프론트 업무 중에도 SQL 을 다룰 일이 있다고해서 좀 배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프로젝트 - 페이지 작업 돌입 !
역시나 페이지단에서 쓰다보니 컴포넌트를 수정하게 됐다. 다음엔 설계를 잘해서 수정없이 쓸 수 있는 컴포넌트를 개발하고 싶다.
그래도 다양한 컴포넌트를 대부분 직접 (라이브러리 없이) 구현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확장성과 재사용성을 고려한 컴포넌트를 구현하는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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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을 보다
모 스타트업에서 면접을 보는 기회가 있었다.
편한 분위기로 면접을 봐주셨는데, 내가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라 더 당황한거같기도 하고..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것같아 아쉬웠다.
(좀 각잡힌 분위기만 생각했음.ㅋㅋ 그것보단 편하겠지 싶었지만 더더 편해서 생각하던 분위기가 아니었다)
가는 길 내내 (거의 1시간 동안) 넘 긴장되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아니 언제까지 두근거릴래;;' 했는데 걷다보니 더워지면서 땀이 폭발하자 오히려 긴장이 풀렸다 ㅋㅋㅋ 앞으로 면접이 있을때는 이를 감안해서 여유롭게 도착해서 땀도 식히고 긴장도 풀고 해야겠다.
✅ 면접 스터디를 시작하다
면접을 보게되서 스터디를 잡은건 아니었고, 면접 준비의 필요성을 느껴서 스터디를 시작하게 됐다.
글을 쓰는 현 시점 2회 진행했는데, 질문을 준비해가는 과정도 공부이고,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보려고 애쓰는것도 다 도움 되는것같다.
✅ 정처기 시험 접수
개발자에게 정처기 자격증이 꼭 필요한것은 아니지만, 나는 CS 가 부족하기도 하고 비전공자이니 자격증 하나라도 있으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접수했다! 이력서, 포폴에 자격증 적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게요~
강의와 문제풀이 영상이 내 밥메이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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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결과를 듣고 슬럼프 ㅠ
면접 보러 가면서, 내 부족한 점을 알게되는 기회일거야 하며 큰 기대 안하려고 했지만 사람 마음이 마음되로 되지 안하..
울적한 마음이 쉽게 가시진 않았다. 첫 면접이라 더 그런거겠지
지금은 극-복 . 면접 스터디하면서 내가 아는 것을 잘 말하는 연습을 하고, 부족한 것도 배워가는 중이다. 당장 다음에 좋은 결과가 있는게 아니더라도 나와 잘 맞는 회사가 날 찾고 있을거라 기대하며, 지원하기를 주저하지말자
+ 콜플 공연 보러 가면서도 하 내가 이거 보러가는게 맞나 했지만 Belive in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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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 글 작성~
어느새 4월도 지나다니.. 그래도 한달간 나의 페이스대로 열심히 살았다!
한번씩 얕은 슬럼프를 겪기도 하지만, 이렇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과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과거에 열심히 일한 나에게 고맙고, 또 그렇게 될 수있게 지원해주셨던 부모님께 감사하고, 곁에서 응원해주는 남편에게 고맙고,
이런 마음을 먹으니 슬프거나 괴로울 필요가 없다는걸 알게 되었다.
작년 이맘때, 퇴사를 맘먹고 퇴직 의사를 밝혔었다. 그때 싸피 지원하려고 퇴사한거였고, 지금이 딱 싸피 지원 기간이니까 ㅎㅎㅎ
개발자 취업 시장이 어렵다는것과 쉽게 되지 않을거란걸 알고 시작했다.
누군가는 4년 이상을 교육받고, 준비한 길인데 나라고 쉽게 되는게 이상한 일이니까
그렇기에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아직은 내가 아는 개발자의 세상이 너무 좁고 내 시야가 편협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는 도서관에 잠깐 들렀는데 우연히 '코딩 진로'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싸피 교육 담당자님이 저자 중 한 분이셔서 신기했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력서와 포폴을 계속 고쳐나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면접 기회도 있었고 조금씩 취업에 가까워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멘탈의 연금술 책을 보며 나의 나약한 멘탈을 고쳐먹으려고 했는데, 그 책에서는 말한다.
지금 당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내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이 말이 너무 큰 용기가 된다.
5월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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